골목의 삶을 감각하고, 제작의 시작을 함께하는 [다다]의 문으로 초대합니다.


기획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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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경 | 다다

별명을 짓게 된 계기

취미소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 '세운-충무로는대학 동네메이킹학부 취미작당소'를 수강했을 때 지은 별명입니다. 온갖 것을 다 수집하는 취미를 반영했어요. 이후에 지역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인 '세운은대학 술래학부'에 참여하면서는 그 의미를 조금 다르게 썼어요. '모두'라는 뜻에서 '다양성'이라는 뜻으로요.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기획하는 기획자이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색으로 말하는 나

신비롭고 자연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색이라서 파란색과 보라색을 좋아해요. 또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의 캐릭터 중 설리반을 좋아하는데 설리반의 색이기도 해서 좋아합니다.

세운을 만나게 된 계기

작년에 참여한 '취미작당소' 덕분에 을지로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었고, 이후에도 많이 찾아봤어요. '술래학부'에서 그것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입정동 골목에 대한 다다의 경험은 2019년 초가을부터 시작한다. 쌀쌀해져 가는 9월의 어느 날, '베틀'을 만들어 보겠다며 호기롭게 골목에 들어선 다다는 고군분투와 깨달음을 반복하며 2020년 3월에야 제작을 마쳤다. 이 지난한 경험은 다다의 기획에 큰 거름이 되었다.

다다는 기획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선택과 집중을 위해 두 개의 주제를 추려야 했고, 이를 위해 골목 구석구석을 탐험하며 이야기를 벼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골목을 오감으로 기억하고, 기술로 예술을 하는 다다의 기획은 각각 탐험 '입정동, 모으고 담다.', 워크숍 '장인과 크로스'에서 만날 수 있다.

세운상가 동네의 골목 속으로 발을 들인 당찬 다다의 2019년 모습. 쌀쌀한 초가을의 추위도 제작 열정으로 가뿐히 이겨냈다.

세운상가 동네의 골목 속으로 발을 들인 당찬 다다의 2019년 모습. 쌀쌀한 초가을의 추위도 제작 열정으로 가뿐히 이겨냈다.

'세운-충무로는대학 동네메이킹학부 취미작당소'와 '세운은대학 술래학부' 작업을 병행하며 열정을 불태운 2020년의 다다.

'세운-충무로는대학 동네메이킹학부 취미작당소'와 '세운은대학 술래학부' 작업을 병행하며 열정을 불태운 2020년의 다다.

<입정동, 모으고 담다.> & <장인과 크로스> 기획다 다다 인터뷰

<입정동, 모으고 담다.> & <장인과 크로스> 기획다 다다 인터뷰